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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호···당뇨, 고혈압, 고지혈 등 만성질환 환자에 적합
 

한화트레이딩(대표 이용석)은 미국, 유럽 등에서 처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PONT(Per Oral Nutrition Therapy)의 국내 제품 1호 ‘폰트미네랄정’에 이어 2호 ‘폰트비정’을 개발 완료해 내년 1월 본격 발매한다고 밝혔다.

2000년도부터 비타민C 수액, 아미노산 수액 등 IVNT 요법과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기능의학 진료가 활성화되면서 병의원에서 진료에 접목하기 시작하는 등 비급여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의 폰트 시장이 최근 몇 년간 활발해지면서 국내에서도 폰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한화트레이딩은 “국내 최초로 폰트미네정을 출시한 데 이어 2호 폰트비정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석 대표는 “IVNT 요법의 단점인 비용 및 시간적인 부분을 해결, 환자의 비용적인 부담을 줄여 환자들이 기능의학 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고 IVNT 후 유지요법으로 기능의학 치료를 지속할 수 있어 의료 선진국에선 폰트 처방이 이미 활성화됐다”며 “폰트의 장점을 살려 국내 폰트 열풍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폰트비정의 최대 장점으로는 처방전용으로 기존의 건강기능식품을 대체해 환자들의 비용적 부담 감소와 치료 효과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비타민B군 B1, B6, B9, B12 4가지 성분으로 활성형 비타민 원료로 체내흡수율을 높이고 최적의 배합비율로서 호모시스테인 조절과 당독소(AGEs)에 초첨을 맞췄다는 것. 그래서 당뇨, 고혈압, 고지혈 등 만성질환 환자에게 보조요법으로 처방하기도 좋다는 것이다.
 
이용석 대표는 “기존 제약사들의 제네릭 제품을 스위치하는 경쟁적 영업에서 탈피하고 기존 CSO의 지급 방식과도 차별화할 것”이라며 “마케팅 대행 수수료 지급 방법도 문전 약국 유통실적을 기반으로 익월 자동 지급될 수 있게 해 CSO업체와 CMR들이 마케팅과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